한국기독교연합-기쁜소식선교회 10~13일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94개국 동시 방영

▲ (3)2020년 4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유럽 기독교지도자포럼에서 박옥수 목사가 유럽 각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기독교연합(KCA)은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94개국이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연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세계 94개국에서 지교회를 운영 중이다. 한국기독교연합은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주요 방송국, 온라인 채널과 연계해 송출하는 형태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 서초구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10일 저녁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1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세미나는 전 세계로 중계된다. 세미나 기간에는 미국, 코스타리카, 러시아, 케냐, 우간다, 인도 기독교 지도자들의 특별 축하 메시지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찬양,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 온라인 신앙상담 등이 진행된다. 세미나의 주 강사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주제로 총 7회에 걸쳐 강연한다.

특히, 기쁜소식선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예배와 외부 활동이 제한된 세계 각국에서 기독교인들이 TV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세미나를 참석할 수 있도록 6개 국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로 동시통역 한다.

세계 최대 기독교방송국 TBN의 채널을 비롯해 Enlace(엔라쎄), GOODNEWS TV, GBS 등 세계 20여 개 방송사에 영상을 송출, 이를 통해 세계 3억2천여 명 시청자에게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쁜소식선교회는 SNS 채널을 통한 인터넷 온라인 방송도 진행한다. 기쁜소식선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GOODNEWS TV와 GOODNEWS TV Global을 통한 6개 국어 생중계는 물론,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과 연계해 각국 기독교지도자연합 유튜브, 페이스북 공식채널을 통해 세미나를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볼리비아, 케냐, 가나 등 각국 대통령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1986년부터 강당, 체육관에서 성경세미나를 시작해 매년 각국에서 성경세미나 열어 복음을 전하고, 교단과 교파를 떠나 기독교의 연합을 도모해 성경의 권위와 복음을 강조하며 세계 복음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각국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마인드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변화된 삶을 이끌고 있다.

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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