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를 비롯해 유비소프트 등 게임사들이 지난 10일 ‘어머니의 날’을 기념했다.
‘어머니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 어머니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는 날로, 1914년 미국 윌슨 대통령 재임 시 법으로 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미국 닌텐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가 어디에 있든 항상 우리를 위해 있는 사람”이라며 어머니의 날을 기념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플레이어가 어머니로부터 소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캡콤의 대전격투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도 어머니 날을 기념해 어머니를 안은 ‘블랑카’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10일 유비소프트 재팬은 “오늘은 ‘어머니의 날’ 유비소프트에도 ‘파크라이5’와 ‘파크라이 뉴 던’에 등장한 킴 라이와 같은 멋진 어머니가 있다”며 “어머니 언제나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세가엔턴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 계정에 “쑥스러워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런 방식의 메시지카드를 사용하는 건 어떻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카드를 공개, 포켓몬스터 측 역시 “캥카는 아이가 떨어져 있을 때만 큰소리로 운다”며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해보세요. 어머니도 분명히 기뻐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캥카가 담긴 메시지 카드를 공개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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