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道종목단체 순회 간담회

3주 동안 55개 단체 순회하며 관계자들과 소통

▲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경기일보 DB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도 종목단체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원성 회장은 지난달 20일부터 12일까지 65개 종목 회원 단체중 55개 단체를 방문해 종목 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직원들을 만나 환담하고 격려했다.

종목단체 순회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우수선수 육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원들을 만나 현안 청취와 더불어 경기도체육회와 종목단체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민선 회장시대 경기체육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후속 대책 및 방안 마련을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입법 추진 관련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원성 회장은 “각 종목 단체를 순회하면서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도내 대회 및 각종 행사 미개최로 인한 애로 사항과 종목단체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과 소통하며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나머지 10개 종목 단체도 빠른 시일내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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