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현장에 없어"
15일 새벽 2시27분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높이 다리 아래로 추락 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불길을 진압하며 인명 수색 등을 실시했지만 현장에 운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운전자가 도주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여성으로 보고 있다”면서 “음주운전 여부 등에 대해서는 운전자를 확보해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김승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