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미미味美>전 출품작을 다음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9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열릴 <미미味美>전을 위한 모집으로 젊은 지역작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골자로 5명을 뽑는다. 지원 조건은 만 39세 이하 작가 중 ▲수원, 오산, 화성에 거주하는 경우 ▲수원, 오산, 화성에 작업실이 있는 경우 ▲수원, 오산, 화성 소재 대학 출신이다.
공모작 조건은 ‘맛’을 다양하게 표현한 회화, 입체, 설치 작품이다. 소재가 음식이 아니더라도 작품의 전체 주제나 색상이 미각을 연상케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작가 5인은 오는 9월15일부터 12월12일까지 전시 참여는 물론 운송, 설치, 보험,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워크북, 자료집 발간, 어린이 관람객 대상 미술 체험강좌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다음달 26일까지 작품 이미지와 설명이 첨부된 포트폴리오와 지역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작업실 임대계약서, 사업자등록증, 졸업ㆍ재학증명서 중 1부)를 이메일(joseb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작가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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