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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평택민요보존회, 우수 평택문화 해외교류 '맞손'

승인 2020-05-27 13:47
박명호 기자 samguri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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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최근 (사)평택민요보존회와 외국인 정착지원과 해외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평택민요보존회는 외국인 정착지원사업과 해외 도시와의 문화예술 교류 사업에 적극 협력, 향후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평택민요보존회는 관내 다문화 가정과 중도 입국 자녀 대상 문화예술 교실 사업, 해외 도시 문화 공연 교류 사업 협업을 통해 외국인 정착 지원과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어영애 평택민요보존회 단장은 “이번 협약이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평택 거주 글로벌 가족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해외도시와의 문화 예술 교류를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평택민요보존회와 함께 언어를 초월하는 문화를 통해 지역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평택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해외에 널리 알려 국제교류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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