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국내 최대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과 공동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을 다음달 4~7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의 우수 브랜드 향토제품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인증 제품을 500부스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8도의 지역 대표 특산물을 망라하는 만큼 다양한 농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우수한 특산품을 저렴한 할인가로 판매하는 한편,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소상공인협동조합 공동관에선 식료품부터 리빙제품까지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이 판매된다.
강원도의 감자원정대 전통시장 특별관도 참가한다. 지난해 전통시장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올해 역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의 대표 상품을 직거래 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 측은 전시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전시장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시장 방문을 제한한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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