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평택기지 여군 2명 코로나19 확진... 험프리스 소속

평택시는 30일 코로나19 50ㆍ51번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0번ㆍ51번 확진자는 각각 30대와 20대 여성으로 평택시 팽성읍 소재 주한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K-6) 소속 군인이다.

이들은 지난 27일 평택시 신장동 소재 오산AB 미 공군기지를 통해 미군 비행기로 입국했으며 다음 날인 28일 부내 내에서 검사 후 29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부대 내 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는 “확진자 모두 입국 후 부대 내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관내 동선은 없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SNS 등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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