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업자의 대학생 자녀에게 평택시 장학재단을 통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신설·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또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당초 9월에 선발예정이던 자립장학생을 조기에 선발하는 등 전년 대비 3억 원이 증액된 8억 원의 장학금을 총 510명의 학생에게 7월 중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장학금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소득구간 6구간 이내인 관내 사업자 자녀다. 평가 기준은 소득 80%, 성적 20%이며 총 100명에게 지원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평택시 장학재단에서 6월 29일에서 7월 10일까지로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ptsf.or.kr) 또는 재단 사무국(031-651-5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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