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함께하는 인천교통공사’라는 미래상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공사 임직원의 의지를 담았다.
앞서 교통공사는 내부 2천400명의 모든 직원을 상대로 미래상 공모를 했고, 424명(17%)가 참여했다. 이 비전은 선호도 조사에서 무려 1천861명(68%)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희윤 교통공사 사장은 “이번에 선정한 공사의 신비전은 변화하는 경영여건을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다짐을 담았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공사 사내전산망을 통해 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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