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성공적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정착을 위해 시의원들이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이건한 의장, 남홍숙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황재욱, 유진선, 이은경, 박만섭, 강웅철 위원장, 박원동, 김진석 의원과 김대정 제2부시장 및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환경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클린룸과 폐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해당 시설을 살펴보고 용인 클러스터 조성과정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으며,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건한 의장은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의 조성이 그 여정을 시작한 만큼 조속히 절차가 진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용인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에 차질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