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증진 위해 힘쓰겠다"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신동민 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신동민씨(28)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스포츠센터팀에 근무하며 공공체육시설 개선 및 관광지사업 운영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 입사, 가평군의 관광지사업 운영지원과 공공체육시설 관리 및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자라섬 캠핑장 관리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 20개 축제, 2018년 17개 축제 등 다수의 축제 운영을 지원하며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왔다. 또 재난상황대응 및 고객대응 훈련, 집중호우대비 모의훈련, 자위소방훈련, 미아 발생 시 대응훈련 등을 주도해 지역주민과 고객의 재해ㆍ재난사고 예방에도 힘써왔다.

무엇보다 공단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스마트시설관리시스템’을 도입, 이력관리의 전산화로 업무능률 향상에 일조했다.

아울러 타 부서와의 업무공유를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나무 팬던트 달기 체험,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 체험 등 다시 찾고 싶은 가평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주민들에게 귀감이 돼 지난해 선행도민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들 덕분에 업무를 빨리 배울 수 있었다”면서 “직장 분위기도 언제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종합운동장, 가평체육관, 가평테니스장, 축구전용구장, 조종국민체육센터 등 공단 체육시설 재난 안전관리와 안전사고예방을 도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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