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행복한요양원 사회복지사 코로나19 추가 확진...8명으로 늘어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오포읍 능평리) 근무자 1명(광주시 24번 확진자)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 요양원에서 근무하던 사회복지사 A(35)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요양원 2관 1층 사무실에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28일 이 요양원에서 근무하다 확진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68ㆍ여, 용인시 7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다가 지난 3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지난 4일 검체 채취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은 이 사회복지사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에따라 행복한요양원발 확진자는 입소자 5명과 요양보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8명으로 늘었다.

광주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밀접 접촉한 입소자와 관계자 등을 해당 요양원 1인 1실로 이송, 간호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해당 요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중이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