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광주을)은 곤지암읍 상수도 확대보급, 초월읍 쌍동리 보도정비, 오포읍 문형리 상하수관로 확충 등 3개 사업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추진 인센티브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곤지암읍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은 마을상수도나 지하수 등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곤지암 주민 1천20여 세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9억 5천만 원 중 시비 부족분 10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초월읍 보도정비 사업은 시도 23호선(경충대로) 보행도로 미설치 구간인 쌍동리 259-3번지 일원에 보행도로를 설치,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오포읍 문형리 상하수관로 정비 및 확충사업은 문형2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수관로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 원 중 시비 부족분 4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임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박덕동, 이명동 경기도의원과 함께 마련한 예산으로, 지역 숙원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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