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소속사 선배 혜은이와 '비디오스타' 첫 동반 출연

가수 류지광과 혜은이. 아랑엔터테인먼트
가수 류지광과 혜은이. 아랑엔터테인먼트

최근 아랑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활발하게 활동 이어가고 있는 류지광이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인 혜은이와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첫 동반 출연에 나선다.

9일 방송될 '비디오스타'가 '200회 연예계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근 녹화에는 가수 혜은이, 배우 강부자, 개그우먼 이성미로 꾸며진 레전드 3인방에 류지광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뷔 45년차 톱가수 혜은이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기도 한 이번 방송에서 혜은이는 "지금껏 노잼으로 재미 없이 살아왔다"고 고백했지만, 의외의 예능감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인생사 고백부터 과거 웃지 못할 해프닝, 최근 밝힌 이혼에 대한 심경도 전할 예정이다.

류지광은 이번 방송에서 각 분야 레전드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동생으로 등장해 현장에서의 분위기를 서포트하기도 하며, 레전드 누님들을 조율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혜은이를 포함한 레전드들과 류지광의 이야기는 오늘(9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 200회 특집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혜은이는 지난 5월 말부터 '혜은이 2020 타임슬립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대학로에 있는 SH아트홀에서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소극장 공연은 2017년에 성황리에 마친 40일 릴레이 공연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누구나 알만한 혜은이의 히트곡 외에도 그동안 방송에서는 듣기 어려웠던 곡 등을 포함해 30여곡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류지광은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극한직업' '가장 보통의 가족' '비디오스타' '우리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2' '행복한 아침' 등 각종 프로그램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의 출연을 원하는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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