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사랑나눔회(회장 원광희)가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 급식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분기별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안양사랑나눔회는 지난 8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짜장을 포장해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짜장나눔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진행됐다.
원광희 회장의 권유로 봉사에 동참하게 된 최석부 동편마을 중식당 샤우칭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짜장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안양사랑나눔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사랑나눔회는 2017년 사단법인 설립 후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지원, 의료비지원, 경제위기가정지원, 급식봉사, 제빵봉사, 집수리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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