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오픈…민원상담서비스 시작

▲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민원상담 콜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중앙)과 권영하 시의회 의장 등과 시의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민원상담 콜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중앙)과 권영하 시의회 의장 등과 시의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정식으로 민원상담 콜센터 문을 열고 시민 민원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10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에서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이윤하ㆍ정일구ㆍ홍선의ㆍ이해금ㆍ강정구ㆍ곽미연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콜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동안 상담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구축, 상담원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상담원 22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으로 구성된 콜센터는 현재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일반 행정 안내 등 단순·반복적인 문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지방세ㆍ상하수도 요금ㆍ불법주정차 등 단계별로 상담 업무를 확대힌다는 계획이다.

콜센터는 준비기간 중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13일부터 상담원을 긴급 투입해 지금까지 50여일 동안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3만9천23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최근 전국에서 주목받는 시로 성장하면서 시민의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민원상담 콜센터라는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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