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무패 행진’ 전남 꺾고 선두 질주 이어간다

부천FC가 오는 14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맞아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개막 후 5경기서 4승 1패(승점 12)를 기록,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천FC는 지난 시즌 전남과 4차례 맞붙어 1승1무2패로 열세를 보였다. 전남은 12일 현재까지 1승4무(승점 7)로 패배가 없는데다 5경기서 2실점으로 10개팀 가운데 최저실점을 기록하는 팀이다.

따라서 부천은 이번 경기서 전남의 수비진을 어떻게 공략할지가 승리의 관건으로 꼽힌다.

송선호 부천 감독은 “2주 휴식기 동안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 선수들의 특징을 믿고 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부천은 전남과의 경기 중계 장면을 시청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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