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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화상수출상담실 설치·무료운영

승인 2020-06-14 16:39
김태희 기자 kth167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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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5일부터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온라인 화상수출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실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3층에 마련됐으며, 노트북과 웹캠, TV 모니터, 마이크 등 독립적 비즈니스 공간도 제공된다.

수출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상담 솔루션(ZOOM 등)을 활용해 해외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할 수 있고, B2B 협업 등 온라인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상시로 지원하고자 상설 전용 상담실을 구축한 만큼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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