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임동환)는 최근 ‘경기남부 글로벌퓨처스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립총회는 지난 11일 화성시 소재 중진공 경기남부지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화성과 평택ㆍ오산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 30개사가 참여했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내수 및 수출초보 기업 중 수출 의지가 강한 CEO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고자 만든 모임이다. 중진공은 앞서 수출 유망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전국 32개 지역본(지)부를 거점으로 ‘글로벌퓨처스클럽’을 결성한 바 있다.
중진공 경기남부지부는 이번 모임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수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르는 성장사다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3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과 해외 수출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교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동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유망 수출 중소벤처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관내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기남부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가 지역 강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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