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전문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경영지원단의 ‘2020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의ㆍ의결하고, 이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일상화된 언택트 소통방식을 반영한 ‘비대면 상담플랫폼’ 구축 ▲경영관련 법률분쟁발생 시 ‘분쟁ㆍ소송대리 지원’ 및 ‘분쟁ㆍ소송 지정법인’ 운영(노란우산가입자) ▲정부ㆍ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및 협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동선 경영지원단 운영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전문지식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법적 권리보호와 구제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경영관련 분쟁ㆍ소송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경영지원단을 많이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은 법률, 노무, 세무ㆍ회계 등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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