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미래통합당 신임 당 대표에 한원찬 의원(지, 우만1ㆍ2, 행궁, 인계동)이 19일 추대됐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한원찬 의원을 당 대표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당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한 의원은 교섭단체인 미래통합당의 후반기 2년을 이끌면서 의회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더불어민주당과 협치의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수원시민에게 수원시의 조례를 알리는 등 기초의회 본연의 기능을 살리고 싶다”면서 “민주당과 소통하고 협치하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원찬 의원은 2014년 수원시의회 첫 입성 후 2018년 재선에 성공하며 제11대 수원시의회에서 수원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0대 의회 때는 문화복지교육위원회에서, 제11대 전반기에는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약해 왔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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