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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코로나19 검사 모두 음성…MLB 개막 준비 ‘이상무’

승인 2020-06-25 09:32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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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ㆍ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 동료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에도 불구, 검사결과 두 차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류현진은 최근 두 차례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그의 측근이 25일 밝혔다. 이 측근은 류현진의 소속팀 개막전 장소와 향후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아 답답한 가운데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훈련에 임하며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캐나다 현지 매체들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스프링캠프서 훈련하던 토론토 소속 일부 선수와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류현진도 이 시설에서 함께 훈련했지만, 다행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류현진과 함께 훈련하는 이종민 통역,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토론토 구단은 정확한 확진자 수와 향후 계획 등을 오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MLB 사무국은 60경기 체제의 2020시즌 개막 일정을 발표했다. 각 구단 스프링캠프는 7월2일부터 3주간 이어지며, 정규리그 개막 예정일은 24~25일이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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