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코로나19로 취업정보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 ‘취업가이드북 정복하기’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최근 17일에 걸쳐 ‘취업가이드북 정복하기’ 프로그램을 했다. 산학취업팀에서 그간의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축적한 진로·취업역량개발 정보를 담아 발행한 취업가이드북을 토대로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퀴즈대회에는 1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경인여대 산학취업팀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학과별 주요 직무와 진출분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졸업예정자의 취업수기를 공모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료를 취합했다.
김재훈 경인여대 산학협럭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상담 및 특강과 그 외 프로그램 등을 비대면으로 집중 운영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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