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이항진 시장과 유필선 시 의장 등 신입 위원, 경찰서 간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항진 시장(위원장)은 신입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항진 위원장과 정훈도 경찰서장(부위원장)ㆍ강무빈 여주교육장, 염종섭 여주소방서장 등 여주지역 기관·단체장 등은 지역치안과 안전을 위해 치안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체 치안을 실천하려는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로 코로나 19로 미뤄졌던 이번 정기회의에서 이 시장은“여성과 아동, 학교, 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힘써야 하며 시민의식과 안전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코로나19도 극복할 수 있듯이 지역치안협의회도 같이 토론하고 협력하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정훈도 서장은“여주시가 지원해 지난해 조례가 제정된 이후 눈에 띄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지역 치안협의회가 협력하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논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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