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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농협,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승인 2020-07-02 15:59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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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장학금 전달

과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2일 과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이웃사랑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4명의 학생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설날 떡국 떡, 송편, 고구마 등을 판매해 마련된 것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과천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임원, 대상 학생과 학부모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묘순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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