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 출범

군포시 기업인들의 모임인 군포시 기업인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인협의회는 회원사간의 경영 관련 정보 공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군포시에 기업경영 어려움 등을 건의하기 위해 결성됐다. 협의회는 종업원 50명 이상, 또는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지역 내 24개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에 씨엔에프 추봉세 대표가 추대됐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업인협의회가 군포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기업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협의회가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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