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은 2일 저소득층 에어컨 지원 사업인 ‘신(新)바람 사업’설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사업관계자와 에어컨 설치 대상자를 격려했다.
‘신바람 사업’은 최근 의왕시와 ㈜캐리어중앙공조(대표 김인재),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승우)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다자녀 가구를 비롯해 혼자 사는 어르신, 조손 및 한 부모, 다문화 가구 등 30가구에 설치ㆍ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신바람 사업으로 지역사회 주거 취약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후원을 해 준 ㈜캐리어중앙공조와 매달 1004 나눔에 참여해 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양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재 ㈜캐리어중앙공조 대표는 “에어컨 설치작업을 꼼꼼하게 해 무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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