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바람 사업’ 저소득층 에어컨 100대 설치 시작

▲ 김상돈 의왕시장(오른쪽)이 에어컨 실외기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왼쪽은 에어컨을 기부한 김인재 대표.

김상돈 의왕시장은 2일 저소득층 에어컨 지원 사업인 ‘신(新)바람 사업’설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사업관계자와 에어컨 설치 대상자를 격려했다.

‘신바람 사업’은 최근 의왕시와 ㈜캐리어중앙공조(대표 김인재),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승우)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다자녀 가구를 비롯해 혼자 사는 어르신, 조손 및 한 부모, 다문화 가구 등 30가구에 설치ㆍ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신바람 사업으로 지역사회 주거 취약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후원을 해 준 ㈜캐리어중앙공조와 매달 1004 나눔에 참여해 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양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재 ㈜캐리어중앙공조 대표는 “에어컨 설치작업을 꼼꼼하게 해 무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