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박강빈, 화천평화배 조정 남일반 1X 우승 물살

결승서 7분56초32로 金…수원시청, 남자 일반부 4X 2위

▲ 용인시청 박강빈.경기일보 DB

용인시청의 박강빈이 시즌 개막 대회인 제14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싱글스컬(1X) 우승 물살을 갈랐다.

‘명장’ 조준형 감독의 지도를 받는 박강빈은 3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서 7분56초32를 기록, 김성용(K-waterㆍ8분03초20)과 정용준(대구상수도ㆍ8분10초99)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서는 수원시청이 6분17초42로 K-water(6분13초30)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자 고등부 같은 종목서는 수원 영복여고가 7분30초94로 예산여고(7분19초34)에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 싱글스컬서는 김혜연(인천 가연중)이 4분30초92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4일 열린 남자 고등부 경량급 더블스컬(L2X)의 김걸ㆍ임종주(수원 수성고), 김상현ㆍ안중현(인천체고)은 각각 7분15초53, 7분28초02로 2,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여자 대학ㆍ일반부 쿼드러플스컬 수원시청은 7분05초55로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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