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욱 “여야 의원 43명 모인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발족”

▲ 이원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750만 한인 경제인을 지원하기 위해 43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이 7일 오전 창립총회 및 기념특강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달 국회사무처에 등록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750만 세계 한인 경제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원욱 의원이 포럼의 대표를,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이 부대표를 맡는다. 또 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과 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은 각각 포럼의 연구책임, 운영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부천병), 정승일 산업부 차관, 권평오 KOTRA 사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창립총회는 이원욱 의원, 강득구 공동운영위원장 등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축사, 기념촬영,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 기념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공동운영위원장인 윤원석 ㈜한컴그룹 해외사업총괄 사장이 ‘디지털경제시대,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Exponential Power’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원욱 의원은 “750만 한인경제인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43명이 모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21대 국회에서 지속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한 교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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