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김규빈, 중·고등 제환일, 20대 아하드, 30대이상 송종익, 여자 신지민 대상
‘코로나19가 막아도 우리는 복싱을 한다.’
(사)한국복싱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한 ‘2020 한국복싱진흥원 온라인 복싱경연대회’가 성료됐다.
한국복싱진흥원은 지난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한국복싱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은 창작 섀도복싱, 자율 샌드백 복싱, 미트 트레이닝 등 3개 종목에 대한 심사를 벌여 각 종별 우승자를 가렸다.
3개 종목 합산 결과 초등부서는 김규빈(부산 팀BL), 중ㆍ고등부 제환일(동백복싱), 20대부 아하드(팀우즈벡), 30대부 이상 송종익(복싱아카데미), 여자부 신지민(동백복싱)이 종별 대상을 차지했다.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국내ㆍ외적으로 스포츠가 위축된 가운데 진행한 온라인 복싱대회가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면서 “많은 국제 복싱계와 스포츠 관계자들이 축전을 보내는 등 깊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온라인 복싱대회가 다른 종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복싱대회에는 유승민 IOC 위원을 비롯, 셜리 국제복싱협회 집행위원(인도네시아), 러시아 사할린주 스포츠 장관이자 올림픽 2관왕인 올렉 사이토브, 제리 페날로사전 프로복싱 WBO & WBA 세계챔피언(필리핀), 나자로프 WBA 전 세계챔피언(키르기스탄), 최영석 태권도 태국국가대표팀 감독, 린유팅 세계여자복싱선수권 금메달(태국), 브린 프라이스(영국 수영 국가대표)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 (사)두드림스포츠협회, 발광스포테인먼트가 주관했으며, 토트넘의 공식수분 보충제인 O.R.S.(발포비타민), 니피엘 캐비어진(면역력 건강기능식품), 에너부스터(김연경크림), 포카리스웨트, 싸커애플라인드, 학고재 갤러리가 후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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