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텍시스템(대표 김승일)은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와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나텍시스템 김승일 대표이사, 이찬우 본부장 등과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 홍연천 총무처장, 박찬범 비서실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양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스마트가로등 및 관련 서비스 제공, 생활ㆍ보건 기상지수 제공, 시민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하나텍시스템은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지능형교통시스템)기업으로 시작,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스마트 IoT센서와 스마트 영상처리 솔루션을 핵심기술로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강소기업이 됐다.
하나텍시스템은 2018년 기상청 산하기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공모 과제인 ‘미래유망 민간기상서비스 성장기술개발’ 사업에 선정, 5억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확보했다. 이어 해당 과제의 산출물인 ‘스마트 기상정보 제공서비스’를 민간에 적용하기 위해 안양대학교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승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계속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 대상을 점차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대학교는 스마트 정보시스템 구축 활성화에 속도를 내면서 프론티어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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