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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서, 장마철 침수 피해 대비 ‘지하차도 일제점검’

승인 2020-07-12 14:59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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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서와 권선구청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점검을 실시했다. 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수원서부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세류지하차도 등 9개 지하차도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원서부서와 권선구청이 합동으로 진행, 지하차도 배수로에 쌓인 낙엽 제거와 배수펌프 작동 여부 등 배수 상태를 중점으로 점검했다.

점검에 참여한 권선구청 관계자는 “차량 침수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하차도 배수펌프 시설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수펌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웅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 파손 예방 등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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