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 취약계층 아이들 위해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후원사업

삼성전자가 화성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사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화성희망지역아동센터에 노트북과 태블릿 등 교육기기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설치된 ‘임직원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 기부 키오스크’는 매달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화성지역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을 원하는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그하면 급여 공제를 통해 자동으로 1천원씩 기부되는 형식으로 ‘20년 5월부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4개소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최다 기부자인 김종복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프로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아이들의 꿈을 적극 응원하고 싶어졌다”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달 기부 키오스크 운영으로 마련되는 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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