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호수 음악줄넘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물품 지원

김포시에 위치한 ‘국가대표 호수 음악줄넘기’ 학원이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국가대표 호수 음악줄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초복을 앞둔 지난 14일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 42박스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일선 현장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원생들이 직접 손 편지를 작성해 건네면서 주변으로부터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성호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가 생길 때마다 일선에서 현장을 누비는 의료진이 가장 고생할 것으로 생각해 이번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됐으면 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제자들의 주변을 향한 배려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