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재개관 앞두고, 도민과 함께한 25년 추억 사진 공모전 개최

▲ 이벤트 시안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오는 23일까지 ‘내가 왜 거기서 나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다음 달 4일 박물관 전시실 전면 리뉴얼에 따른 재개관을 앞두고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사진 공모전으로 1996년 개관 이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 박물관 내외부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개관을 맞아 벌이는 첫 번째 행사다. 지난 25년간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한 추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경기도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인물사진은 물론 박물관 내외부를 찍은 사진과 행사사진 등 모두 가능하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사진 파일을 경기도박물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진에 해시태그(#경기도박물관)를 넣어 개인 SNS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수상 작품은 경기도박물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5년간 박물관을 찾아주신 820만 관람객의 따뜻한 기억은 새롭게 탄생한 박물관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추억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경기도박물관의 또 다른 역사를 축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