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달부터 찾아가는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 실시

광명시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우리 함께 먼저 이웃을 배려해요-층간소음 예방 캠페인’ 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는 앞서 지역 내 아파트단지 91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6곳을 선정했다. 이들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 층간소음관리위원 등과 함께 전입 1년 이내 세대를 방문해 공동주택 생활예절을 수록한 층간소음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주민들의 고충도 들을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2013년 층간소음 갈등해소 지원센터를 설치해 층간소음 예방교육, 층간소음 예방 안내지 제작·배포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과 분쟁 해결 등에 앞장서 왔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층간 소음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층간 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아파트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웃간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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