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에서 50대 남성이 목과 얼굴 등 40군데에 걸쳐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7시5분께 안성시 죽산면에서 양봉일을 하는 A씨(59)가 목과 귀, 얼굴 등 40군데에 걸쳐 벌에 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쇼크상태가 발생,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양봉일을 하던 중 꿀벌로 추정되는 벌로부터 집중적으로 쏘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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