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중소상공인 지원 힘 모은다

“위기 조기 극복 견인”

▲ 경기중기청 제공

경기지역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을 비롯한 14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제4차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3차 추경예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방안과 기관별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3차 추경예산이 신속하고 적재적소에 집행되도록 유관기관별 세부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또 경기중기청은 포스트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대면산업 등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관련 규제 및 애로의 적극적인 발굴 및 우대지원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실물경기 침체 및 고용여건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제3차 추경예산이 경기지역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위기 조기 극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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