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18일 ‘삼성보안기술포럼’ 온라인 개최

보안기술 분야 저변 확대

삼성전자는 다음 달 18일 열리는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ㆍ업계 등 관계자, 학생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포럼이다.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Time to Rethink Privacy)’라는 테마로,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ㆍ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 (Hacker’s Playground)‘도 온라인 환경에서 운영된다.

‘해킹체험존’에서는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문제가 제공돼 개인의 해킹 역량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은 “최근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안과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더욱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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