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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인천 서구 에스티케이케미칼공장 탱크로리 폭발…7명 다쳐

승인 2020-07-21 22:13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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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8시 51분께 탱크로리 폭발로 인한 공장 벽면 붕괴사고가 난 서구 가좌동의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 인천소방본부제공
21일 오후 8시 51분께 탱크로리 폭발로 인한 공장 벽면 붕괴사고가 난 서구 가좌동의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 인천소방본부제공

 

인천 서구의 한 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7명이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께 서구 가좌동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8t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벽면 일부가 무너지면서 4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는 등 7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27분뒤인 오후 9시38분께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오후 10시 현재 재산피해는 집계되지 않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탱크로리 폭발로 보고 있는 만큼 추가 조사를 거쳐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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