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브루스’‘사랑아’‘내 눈물 속에 그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강승모(사진)가 살균기 사업가로 변신했다.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페어리는 1980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강승모와 손잡고 최근 출시한 공기살균기(Virus Sterilizer) 판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을 살균·향균·소독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살균액에는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황칠나무 추출물도 포함됐다.
네이처페어리는 이 제품이 지난달 26일 미식약청 FDA 기업등록 및 상품등록을 통과했고, 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국내에서도 폐렴균, 슈퍼박테리아, 바실러스균, 폐렴균, 연쇄상구균 등 8균주 살균에 대한 99.9%의 안정성 시험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페어리 박재석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을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생활방역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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