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고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재단은 지난 24일 재단 임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릴레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헌혈 릴레이 행사는 만안청소년수련관을 찾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내에서 진행됐으며 재단 8개 산하시설(만안ㆍ동안수청소년수련관, 만안ㆍ석수ㆍ호계ㆍ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청소년쉼터) 직원들은 시간을 분배해 헌혈에 동참했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단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하반기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릴레이’를 시작으로 ‘사랑의 메시지나눔 코로나19 예방캠페인’, ‘사랑의 희망나눔 물품기부’, ‘1시설 1사랑나눔’ 등을 주제로 사랑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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