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최근 청소년, 중ㆍ고등 학생의 무면허운전자 증가로 차량절도 및 무면허자 렌트카 대여 등 많은 사건ㆍ사고들이 발생됨에 따라 특별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예방활동은 용인처인ㆍ기흥구 230여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차량 주차시 차안에 열쇠를 두거나, 시동을 켠 채 운전석을 비우는 행위 등의 사례를 지적하고 사이드 미러를 접고 주차하는 습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차량절도 예방이 가능함을 기재한 안내문을 아파트 동별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게시하도록 협조했다.
또 청소년들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과 차량 절도 처벌 등 최근 발생한 사례 위주의 특별범죄예방 교육영상 컨텐츠를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ㆍ배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과 대면교육을 할 수 없는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2020년 12월 10일부터 적용되는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 및 시행 전까지 준수해야하는 현행 도로교통법 법률 내용을 쉽게 정리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예방활동을 펼쳤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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