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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수 영탁, 코로나 취약계층에 쌀 100kg·생필품 120세트 기탁

승인 2020-07-29 17:26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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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트롯가수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영탁이 최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수 영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을 위해 쌀 100kg와 생필품세트 120개를 기탁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장애가족을 뵙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사인으로 함께 전달했다.

관장 동준스님은 “장애가족이 마주하는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는 영탁씨의 소망처럼 장애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된 쌀은 결식위험이 있는 장애가정을 위한 도시락에 제공될 예정이며 생필품은 저소득 가정에 방문하여 영탁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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