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가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 인천본부는 최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의 혁신창업 플랫폼인 ‘FRONT1’ 출범을 계기로 함께 핀테크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동반지원하자는 취지다. 또 FRONT1이 핀테크 분야 창업생태계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
지원대상은 FRONT1에 입주한 핀테크스타트업을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핀테크스타트업이다. 사업성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이다.
신용보증기금 인천본부는 센터가 추천하는 지원 대상 기업에 매출액과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보증한도를 적용하는 대신 최대 3억원까지 기업의 예상 소요자금을 기준으로 보증한도를 정해 지원한다.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5% 고정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센터는 핀테크스타트업에 각종 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 인천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FRONT1에 입주하는 핀테크스타트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