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국수자원공사 취약 계층 물이용 개선사업 추진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0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에 있는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 등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 5억원 규모로 60여곳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515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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