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복싱진흥원, 7일부터 3일간 용인서 꿈나무 복싱캠프

유망주 10명 참가해 진로탐색 및 올림피언 특강 등 소중한 경험

(사)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이 꿈나무 복싱캠프를 연다.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창작 쉐도우복싱, 자율 샌드백복싱, 밋트 트레이닝 등 3개 종목에 걸쳐 ‘2020 한국복싱진흥원 온라인 복싱경연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한국복싱진흥원은 초등학생 유망주 10명을 선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꿈나무 복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용인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진로탐색 및 집단상담과 아테네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석환, 세계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옥성의 특강이 진행돼 복싱 꿈나무들에게는 올림피언을 만나 꿈을 키워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가 운동선수로 조사됐다”며 “복싱캠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나아가 그들이 꿈을 향한 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 (사)두드림스포츠협회, 발광스포테인먼트가 주관하며, 토트넘의 공식수분 보충제인 O.R.S.(발포비타민), 니피엘 캐비어진(면역력 건강기능식품), 에너부스터(김연경크림), 싸커애플라인드, 4WIN, G-SOL(항균스프레이), 학고재 갤러리가 후원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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