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철, 의정부 시민 위한 정부예산 12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을)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을)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을)은 신곡교 연결 나들목 개설 사업(만가대 사거리 지하차도 옆 진출입로 확장사업) 예산 9억원, 소하천(본민락천) 교량설치 예산 2억원,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증축 예산에 1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신곡교 연결 나들목(만가대 사거리 지하차도 우측 진출입로)은 민락지구 및 고산지구 개발에 따른 만가대 사거리의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빚어왔던 구간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될 정도로 교통정체가 심했던 곳이다.

이번 신곡교 연결 나들목 개설사업은 행안부 특별교부금 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12월 착공,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와 의정부시가 7억여원의 예산을 기투자해 추진 중이었던 만가대 교차로 개선사업과 함께 본 사업이 완공되게 되면 신곡동, 송산동 일대의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소하천(본민락천) 교량은 민락동 915-1번지 일원 풋살장과 족구장 사이 소하천(본민락천) 내 인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풋살장과 족구장을 함께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풋살장과 족구장을 함께 이용하기 위해서는 300m 가량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했으나 교량이 설치되면 100m로 이동거리가 단축돼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350여명의 장애인 및 인근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이용 인원에 비해 시설이 협소한 실정이다. 이번 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증축 예산 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복지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간확보,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철 의원은 현재도 고산지구 전입 인구 증가에 따른 지구대 설치와 경찰서 추가 신설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민락 IC 하이패스 차선 증설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민철 의원은 이번 정부예산 확보에 대해 “주민들의 편의와 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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