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창업보육LAB이 청년 창업의 모토가 되고 있다.
서정대 창업보육LAB에 최근 도그아띠와 ㈜한국헬리콥터 등 신규 사업자 2개사가 입주했다.
도그아띠는 올해 2월 서정대 애완동물과를 졸업한 강현의ㆍ김민정ㆍ이하영씨가 창업한 청년여성창업 사업체로 소비자를 직접 방문해 반려동물을 훈련시키는 아이템으로 모바일앱을 제작,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헬리콥터는 산업용 드론과 무인 헬리콥터 제조업체로 산업용 드론 비행교육과 판매를 목표로 경기북부지역 드론 이용을 확산시키는 교두보로 거듭 난다는 계획이다.
서정대 창업보육LAB은 우수한 아이템을 갖춘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지역 예비 창업기업 등에게 학교시설과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경영ㆍ기술상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수진의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문을 연 창업인프라 시설이다.
한편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신규 입주 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타트업에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착한 임대운동’에 참여했다.
최혁 서정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은 취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학생의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창업 강좌 개설, 창업 동아리 육성, 창업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 창업을 돕고 있다”며 “신규 입주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는 한편 창업보육LAB 입주 기업 확대를 통한 창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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